길었던 장마, 나아지는 듯 했으나 다시 심해진 코로나 19, 무더위 - 
모두가 힘들고 지치는 여름인 것 같아요.
그래서 나에게도, 누군가에게도 조금의 위안이 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. 


everything will be fine!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예요.
사소한취향에서 오랜 시간 판매되어 온 샤워바, 그중에서 스테디라고 할 수 있는건 쿨링샤워바인데요. 
여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었던 시즌 아이템으로 찬바람이 슬슬 불어오면 이 상품의 판매는 중단된답니다.
그런데 요즘 계절은 참 애매해요.
낮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답답할 정도로 더운데 해가 진 저녁에는 에어컨을 틀기엔 춥고 끄기엔 덥고요. 
해가 저 멀리 사라지고, 어둑한 밤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.
지금은 딱 여름과 가을의 사이인 계절인 거죠.
쿨링샤워바의 간결한 버전으로 특별한 무늬나 끈은 없어요. 
단지,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었을 뿐 :-)
핑크와 블루 컬러 2개가 한 세트고 가격은 너무나도 착한 제품입니다! (약 40% 할인가)
사소한취향의 모든 샤워바 제품이 125g 정도의 중량인데 만 원의 행복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 제품은 비누 1개가 약 130g! 게다가 이 가격에 2개 한 세트!
지금부터 9월까지, 딱 여름이 사라지기 전까지 사용하기 좋을 거예요.
아직까지는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이니 하루의 마무리를 쿨링솝으로 시원하게 마무리하면 좋아요. 

크리스탈 멘톨이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쿨링감을 선사하며 코 끝까지 시원한 페퍼민트 향이 샤워 하는 내내 청량감을 줍니다.  
피부의 쿨링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보니 개인의 피부 타입과 사용 부위에 따라 느끼는 민감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.
아주 예민한 피부나 부위는 화한 느낌을 더 많이 느끼실 수 있는 거죠.
개운한 샤워를 선호하시는 분 들,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피부 타입에 추천드리며, 세안 용이 아닌 바디용(샤워용)으로 권해드립니다.
사실 이 제품은 이익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은 아니에요.
이 제품은 입점몰에도 없고 사소한취향 웹사이트에서만 판매되고 8월 31일까지 딱 일주일만 판매될 예정입니다.

아직은 우리 모두 위생과 개인 청결에 많이 신경써 야 하는 시기지요.
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시원한 아이스커피 쿠폰도 좋지만 비누 한 장은 더 좋아요.
어른도, 아이도, 직장인도, 자영업자도-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은 없는 시기인 것 같아요. 
저도 그중 한 사람이지만 이 제품은 사소한취향을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, 그리고 힘내시라는 의미로 준비했어요.
비누에도 패키징에도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.
시원하고 깨끗해서 좋고, 사용하시는 분도 선물 받은 누군가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꼭 필요했던 좋은 아이템이 될 거예요 :-)
packaging의 외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.
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비누 색상의 진하고 옅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 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구매 부탁드립니다.